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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보고서] 8학년 바늘구멍사진기

작성자
Kim Myeong-Ki
작성일
2026-06-09 13:12
조회
141
8학년 빛과 파동

바늘구멍 사진기는 CAMERA OBSCURA와 같은 것입니다.
원시적인 카메라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참고영상:
https://youtu.be/0NHBot3gjcw

하지만 바늘구멍사진기라고 하면 왠지 좀스런 느낌이 들고
카메라옵스큐라라고 하면 뭔가 대단한 장치일 것 같은 느낌이 들기는 합니다.

같은 사이즈의 상자 두 개를 준비하여
한 상자의 바닥은 작은 구멍을 뚫어줍니다. 구멍이 깔끔하면 좋습니다.
저는 해부침을 사용했습니다. 가급적 송곳을 사용하시고 칼이나 스크류드라이버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다른 상자에는 바닥을 사각형 또는 원형으로 잘라내고 반투명 필름을 붙여줍니다.
얇고 반투명한 것이면 무엇이든 상관없습니다. (얇은 플라스틱, 호두과자 포장지 등)
저는 회색 비닐을 잘라서 사용했습니다.



구멍상자 안으로 필름붙인 상자를 끼워 넣어줍니다.

창밖을 관찰하였습니다.

최신 폰 카메라를 이용해서 원시적인 카메라의 사진을 찍고 있자니 약간 현타가 옵니다.

아래와 같이 상하가 바뀐 이미지가 필름에 비쳐 보입니다.


운동장과 학교 건물, 뒤쪽 아파트 등이 나름 잘 보입니다.
구멍이 커지면 밝게 찍히지만 상 또한 많아지므로 흐릿해집니다.
구멍이 지나치게 작으면 선명하지만 밝은 이미지를 얻을 수 없습니다.

바늘구멍사진기 만들기 실습은 초등학교에서 많이들 합니다만
중등과정학생들이 빛을 배우는 과정에서도 도움이 되기에 만들어 보았습니다.
인터넷으로 예쁘고 튼튼한 만들기 세트를 구입할 수도 있지만
주변에 있는 소재로도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는데
주변의 소재로 만들면 학생들에게 과학은 어려운게 아니라는 인식을 준다는 장점이 있지만
학교와 교사가 좀 허접해 보인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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