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장]중등부 한글날 백일장 으뜸상 작품 소개
작성자
호갑 정
작성일
2025-10-16 12:32
조회
357
579돌 한글날을 맞이하여 중등부에서 백일장을 하였습니다.
9학년 김00 학생이 으뜸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학생의 글을 거듭 찬찬히 읽어 보면서 학교라는 공간을, 교사로서의 역할을 되새겨 봅니다.
학교라는 섬
울렁울렁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 깊은 바닷속으로 더 가라앉기 전에
굳은 결심과 함께
거센 물살을 헤쳐 나왔더니
하하 호호
눈이 부시게도 밝은 친구들이
왜 이제야 왔냐는 듯
해맑은 웃음소리로 반겨 준다
이글이글
환대를 받고 나니
내 눈은 더욱더 부셔와
선생님들을 마주하고
그들의 열정이란 열기 속에서
나는 그제야 많은 깨달음을 얻고
눈을 뜬다
허우적 허우적
어딘지도 모를 망망대해에서 고통받던 나는
마침내 이곳에서
정체성과 소속감을 되찾고야 만다
아, 이곳이 정말 좋아
넓고 넓은 바다에 유일한 섬처럼
희망 가득, 설렘 가득
프놈펜한국국제학교, 이곳이 정말 좋다.
9학년 김00 학생이 으뜸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학생의 글을 거듭 찬찬히 읽어 보면서 학교라는 공간을, 교사로서의 역할을 되새겨 봅니다.
학교라는 섬
울렁울렁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 깊은 바닷속으로 더 가라앉기 전에
굳은 결심과 함께
거센 물살을 헤쳐 나왔더니
하하 호호
눈이 부시게도 밝은 친구들이
왜 이제야 왔냐는 듯
해맑은 웃음소리로 반겨 준다
이글이글
환대를 받고 나니
내 눈은 더욱더 부셔와
선생님들을 마주하고
그들의 열정이란 열기 속에서
나는 그제야 많은 깨달음을 얻고
눈을 뜬다
허우적 허우적
어딘지도 모를 망망대해에서 고통받던 나는
마침내 이곳에서
정체성과 소속감을 되찾고야 만다
아, 이곳이 정말 좋아
넓고 넓은 바다에 유일한 섬처럼
희망 가득, 설렘 가득
프놈펜한국국제학교, 이곳이 정말 좋다.
